본문 바로가기
고린도전서

거듭난 육신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합니다 (고전6:12-20) 김정국 목사

by jk-kim 2022. 10. 15.

12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모든 것이 내게 자유하지만 다 유익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결혼제도에 있어서도 그러한 삶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바울의 의지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울이 복음을 위하여 순교까지 각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3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음식은 하나님께서 몸을 위하여 주셨고 또한 몸은 그 본능대로 음식을 찾습니다. 하지만 몸의 욕체적 욕구는 영원한 것이 아니기에(폐하여질 것이기에)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그 신성(성령)의 요구를 따라 주를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도 몸 되신 교회를 위하여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입으신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세우실 몸된 교회를 위하여 희생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그의 권능으로 주의 날에 부활하게 됩니다. (14절) 따라서 그의 사랑을 입은 지체된 우리는 그 받은 사랑으로 더욱 몸된 교회를 사랑하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출처: 말씀씀이

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러므로 우리의 육신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거듭났다고 하는 표현은 지극히 당연한 표현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