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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이유에 대한 세 증언 (요일5:6-15) 김정국 목사

by jk-kim 2022. 8. 5.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이유 

 

A. 성령의 증언(성령과 물과 피)

 

6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믿는 자의 표적이 나타나게 하는 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합니다. 그는 물과 피로 임하셨기 때문에 주님을 믿는 자의 표적이 이와 같이 특별하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율법이 가리키는 분이 결국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결국 율법의 요구가 그 삶 가운데서 이루어져야 합니다.(롬8:4) 그것이 바로 '이웃사랑'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이 형제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볼 때 그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인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메시야가 임해야만 드러날 수 있는 행동들이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드러나고 있으며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방종으로 오해하고 있기에 그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물과 피로 임하셨다는 것은 성령으로 임하셨다는 뜻입니다.(6절) 성령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믿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오랫동안 성령이 의미하는 바가 ‘물’과 ‘피’임을 지속적으로 율법을 통해 가르칩니다. 이에 대하여 아버지와 성령께서는 세례(침례)를 통하여 요단강에서 물로 임하신 것을 한번 보여주셨고, 또한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실 때 ‘피’로 임하신 것을 통해 (물과 피가 뿌려지고 휘장이 둘로 나누어지고 천지의 권능이 흔들린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막15:38; 요19:34; 마27:45-54)

 

(마27: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요19: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마27:51-53)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이처럼 성령께서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것을 눈에 보이는 ‘물’과 ‘피’를 통하여 증명해 오셨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능력이 반드시 사랑의 ‘능력’(물과 피)으로 나타나야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 능력(물과 피)을 보고 메시야가 사랑의 하나님이신 것을 알듯

세상 사람들도 우리의 행실을 보고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어

주께서 영광 받게 되시는 것입니다.

[소요리문답 제1문]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롬11:36; 고전10:31; 시73:24-28; 요17:22-24)

 

하나님께서는 계명에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 그들을 깨닫게 하시며 하나를 이루어 가십니다. 

 

 

7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8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정확하게 말하면 성령께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증언하였다고 기록된 이유는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말씀을 통해 그 뜻을 전달하신 것입니다.

 

(마3: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19:34,35)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마가복음 15: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는 것은 물과 피와 성령이 모두 증언하지만 이것은 결국 사람들의 이해를 위해 진리의 성령이 ‘물’과 ‘피’를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증언하시는 방법은 역사를 통해 그러한 고백이 일어나도록 사람들을 깨닫게 하셔서  사람들의 입을 통해 성령께서 나타내고자 하시는 바를 간접적으로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사건속에서 구원 받기에 충분히 필요한 증거를 나타내시기 위해서 마치 사진을 찍듯 그러한 장면이 연출되도록 하시어 사람들이 그 증거들을 보고 믿을 수 있도록 역사가 흘러가게 하십니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러한 고백이 나올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전개하신 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믿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성경의 사건은 구원받기에 이미 충분한 기록과 자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B. 하나님의 증언

 

9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짐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이 증거되었습니다. 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지자가 대언한 것으로써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https://good-friend.tistory.com/29?category=941232

 

(시편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마태복음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C. 내적 증언

 

10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11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자신 안에 생명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12,13절) 왜냐하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과 가족(하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중심에 모시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예수그리스도를 마음의 중심에 모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중심에 모신다는 뜻은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주인이 되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도록 그리스도께 자신을 맡긴다는 의미입니다. 이전에는 예수를 믿었어도 자신의 마음대로 살아왔다면 그것은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때의 일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마음의 중심에 모셔야 그분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실 때 우리 삶의 모든 것은 변화되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인도를 받습니다.

 

 

14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성령의 말씀대로(요일2:27) 그리스도안에 거하는 자는 다음과 같이 그 간구하는 기도제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14,15절)

그리스도안에 있다는 것은 성령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되고 기도할 기도제목이 무엇인지 그때서야 정확히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해야 하는 기도를 비로소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기도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일부 알려주신 바 있으며 또한 에베소서6:18에서도 무엇을 구해야 할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6:9-13절)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에베소서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