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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후서

성실함과 선행은 항상 옳은 것입니다 (살후3:1-18) 김정국 목사

by jk-kim 2022. 8. 15.

1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2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마지막으로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주의 말씀이 전파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또한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로부터 보호받도록” 기도를 부탁 합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기도를 부탁한 이유는

-> 사도 바울이 이방의 사도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부르심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부당한 일을 겪지 않아야 하고

악한 사람들로부터도 보호도 받아야 합니다.

 

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해서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자신을 위해서는 악한 사람들로부터 보호받게 해 달라고 기도부탁을 하면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는 기도를 해 준 것이 아니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그렇게 기록한 이유는 핍박으로 인해 피신했을 때에 그때부터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해 기도를 해왔기 때문이며(살전1:2), 바울의 그 기도가 이루어질 것을 믿었기 때문에 바울은 자신의 기도대로 될 것을 믿으며 그대로 선포한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선포할때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합니다. 기도를 하였다면 우리는 믿음대로 선포해야 하며,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살전1: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살전3:13) “그래서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굳세게 하셔서, 우리 주 예수께서 자기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 잡힐 데가 없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새번역)

 

이러한 기도제목이 응답되어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서 마음껏 사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18:9-11)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6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7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8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9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10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사도 바울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게으름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게으름의 원인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한 것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교훈은 이미 언급한 바대로, 징조가 먼저이고 재림이 나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징조가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불구하고 거짓 교훈의 가르침이 맞다고 동조하면서 게으름의 불씨를 붙이는 것은 교회가 손가락질 받게 하고 병들도록 놔두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시가 아닌 거짓 가르침에 동조하게 놔두는 것은 교회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가 됩니다.(7절)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그들에 대하여 분명하고 단호한 어조로 권면하고 만일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성도간의 교제를 금지시킴으로 부끄러움을 느끼도록 내버려두라고 말씀합니다.(14절)

 

14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15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그러나 이것은 회개의 여지를 주는 것이지 원수로 생각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내버려 둔다면 교회는 방종으로 오염될 것이기에 확실하게 경고를 하는 것입니다. 그 형제가 그러한 길로 빠져들 경우 타락의 길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로 하여금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그 상황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시를 알지 못하면 시간이 무의미하게 흐르게 되기에 하나님의 계시를 깨달을 수 있도록 교훈을 주고, 깊이 묵상하끔 동기부여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그 시간이 그 형제에게 비로소 의미 있는(살아있는) 시간이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지금 당장 세상의 종말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평소처럼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라도 게으르지 마십시오.  성실함'은 항상 옳습니다.  

13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마지막으로 선을 행할때에는 낙심하지 말고

자신이 항상 옳은 일을 행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함으로

지속적인 품새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의미있는 시간을 살도록 하게 하는 것이기에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종말'의 교훈이 되는 것입니다.  (13절)

 

16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17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시로서 이렇게 쓰노라

18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항상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