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잠14:2)

먼저 ‘경외[敬畏]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공경하고 두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경외하다의 뜻을 어떻게 말씀하고 있을까요?
성경에서는 크게 세 가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①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는 것이 경외하는 것입니다.
 

 

 

잠언14:2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히 여기느니라.”

 
정직하게 행하는 것의 반대되는 것이 곧 패역이라는 거예요. 그 반대말의 뜻을 알면 우리가 경외한다는 뜻을 더 자세히 알 수가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패역[悖逆]하다의 뜻은 어떤 의미일까요? [悖(어그러질 패)逆(거스를 역)]
사전적 의미: (사람이나 그 언행이)도리에 어긋나고 순리를 거스르다
즉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것이 패역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②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게 됩니다.
 

(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시편112: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잠16:17)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말2:5-6)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③ 순전(온전)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순전[純全]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純(순수할 순)全(온전할 전)]
순수하고 온전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욥기1:1(개역한글)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기1:1(개역개정)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사람이 되려면 우선 그 마음의 순수함을 유지해야 하고 둘째는 온전하여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욥기28:28)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한다는 것이며
②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③ 순전하다는 것은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여 돌이켜 많은 사람을 돌아오게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 하다 보니까 정직하게 행하게 되고 그것이 하나님과의 동행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였더니

많은 사람을 돌이켜 그 죄악으로부터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마침내 그 뜻을 이루는

 

경건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면 죄악가운데 있는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오늘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됩시다.
그 때가 되면 주님께서 우리들을 통해 큰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의 시작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하였기 때문에
오늘부터 다시 새로운 날의 출발을 다짐하면서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앞에 담대하게 나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